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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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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시장

전주 한옥마을을 돌아보고 이제 지역민들의 일상을 엿보고 싶으시다면 남부시장을 추천해드립니다. 남부시장은 완산구 전동일대, 전주 천변과 바로 접해있으며, 한옥마을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습니다.

전주향교와 한옥마을, 그리고 전동성당과 경기전, 풍남문이 인근에 자리해 있고, 전주를 휘감아 도는 전주천을 끼고 장날마다 수천명이 운집하는 저자거리를 형성했던 남부시장은 100년을 이어 오면서 전주 시민들과 애환을 같이 나눈 역사의 현장이라고들 합니다.

한때는 호남지역의 최대시장이였지만, 점점 쇠퇴되어가던 이곳에 젊은 청년들이 이곳 남부시장으로 몰려와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볼거리 먹을거리 가득한 천년전주의 맛의 원천인 남부시장으로 들어가볼까요?

※ 남부시장 사이트 : http://www.jjnm.kr

남부시장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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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남문

  • 풍남문 외관
  • 풍남문 앞 광장

풍남문은 조선시대 전주 읍성의 남쪽문으로, 전주의 4대문 중 유일하게 남아있습니다. 정유재란 때 파괴된 것을 영조 10년성곽과 성문을 다시 지어 명견루라 불렀고, 영조 43년 화재로 불탄 것을 관찰사 홍낙인이 영조 44년(1786)다시 지으면서 ‘풍남문’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순종때 도시계획으로 성곽과 성문이 철거되면서 풍남문도 손상을 입었으나 1978년부터 3년간의 보수공사로 옛 모습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을 잇는 풍남문에 새로생긴 풍남문광장은 지역주민들의 편의와 공연과 축제의 장으로 활용되며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풍남문 자세히 보기

남부시장 맛집 골목

  • 남부시장 맛집 골목 이미지
  • 남부시장 막걸리 골목 이미지

남부시장의 골목을 들어오면, 시장상인들을, 그리고 시장을 찾아온 손님들을 위한 따뜻한 밥상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은 어르신, 경찰관, 대학생등 싸고 푸짐한 인심으로 허기를 달래러 많이 오시기도 합니다. 저렴하지만 푸짐한 백반식 가게들과 저녁이면 하루 일을 마치고 힘든 이들이 한잔 들이키며 피로를 풀었던 사람 냄새가 나는 막걸리 집들이 골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시장에서 푸짐하고 저렴한 식사하기

백반집
시장 내에는 싸고 푸짐한 백반집들이 한정식 부럽지 않게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시장에서 직접 재료를 사서 매일매일 신선하게 만든 반찬들과 함께 전주의 인심처럼 푸짐하게 한상을 내오는 시장의 백반집 들은 집에서 먹는 밥처럼 든든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남부시장의 백반집 어딜가나 푸짐한 집반찬으로 한상 가득채워 나옵니다.
김치찌개에는 김치반 고기반인 진한 국물의 김치찌개와 전라도 의 맛깔나는 양념들로 버무려진 나물반찬과, 달콤한 무와 함께 졸여진 생선조림이 한 상으로 나온다.
성인 셋이 먹어도 다 못먹을 푸지함 한 상에는 이름만큼 정이 넘쳐나는 전라도식 백반을 맛볼 수 있습니다.
Tip! 골목골목의 휴게실!
백반집과 음식점들이 있는 골목골목에 ‘휴게실’이라 적힌 곳 들이 있다.
이곳은 식사를 끝내고 나온 손님들, 시장 상인분들이 애용하는 시장 내에 있는 찻집들로 직접 담그신 차나 소화를 돕는 식혜, 겨울에는 따뜻한 몸을 녹이는 쌍화차 등을 판매하고 있다. 1000~3000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 으로 건강차를 마실 수 있다.
콩나물 국밥
콩나물국밥집 이미지
남부시장식 콩나물 국밥이란 국밥과 함께 밥이 함께 말아 나오는 것을 ‘남부시장식 콩나물국밥’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콩나물국밥을 따뜻한 모주를 함께 마시면 최고의 궁합을 맛볼 수 있습니다.
전주는 물이 좋아 콩나물a이 다른 지역과 달리 아삭하고 고소한 맛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콩나물 국밥은 또한 숙취해소용으로도 좋아, 여행 중 든든한 아침을 먹고 싶다면 콩나물 국밥을 추천합니다~
콩나물 국밥-그때 그 집
남부시장의 콩나물국밥은 콩나물국과 함께 밥을 한 뚝배기에 담겨나오는 것이 특징이며, 콩나물의 담백한 맛과 함과 얼큰한 맛을 내는 마늘향이 조화를 이룹니다. 콩나물 국밥과 함께 싱싱한 야채가 가득 들어간 비빔밥도 함께 팔고 있으니, 콩나물 국밥과 비빔밥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남부시장 피순대
남부시장 피순대 이미지
남부시장에는 다른 시장의 순대국밥과 다르게, 피순대가 유명합니다. 순대 안에 당면대신 선지를 사용하여 만든 순대의 맛이 별미이다.
순대국밥에 가득 들어있는 함께 나오는 깍두기와 전주에서 ‘솔’이라 부르는 부추를 함께 넣어먹으면, 향긋한 솔이 냄새를 잡아주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남부시장 상인이 추천하는 음식점-한가득 피순대
시장의 순대국밥은 어느시장에도 다 있는 친근한 음식이지만, 전주의 순대국밥은 속에 당면대신 선지가 들어간 피순대가 유명합니다. 이곳은 남부시장 상인분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피순대 가게로 냄새가 적게 나고, 구수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
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 팥 칼국수
팥칼국수 이미지
전주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팥 칼국수는 팥죽에 칼국수가 들어간 이색별미이다.
흔히 팥죽에는 새알을 사용하지만, 전주 지역에서는 칼국수가 들어간 팥칼국수를 만들어 먹는데, 이는 여행온 관광자들에게 새로운 별미가 될 수 있습니다.
팥칼국수에 갈색 설탕을 조금씩 넣어가며 먹습니다.
팥 칼국수 한 그릇 동래분식
맛으로 유명한 팥죽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팥죽을 먹기 위해 손님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팥죽 이외에도 계절별로 여름에는 콩국수와 겨울에는 떡만둣국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어렸을 적 시장을 찾았던 분들이 어렸을 적의 시장의 추억과 향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막걸리집
막걸리집 이미지
전주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전주 막걸리를 먹기 위해 막걸리 거리를 찾아가곤 하지만 남부시장에도 맛있는 막걸리 집이 모여 있습니다.
다른 막걸리 집들이 셀 수 없는 반찬가지수로 승부한다면 남부시장의 막걸리들은 신선한 제철재료를 가지고 사장님들의 비법이 담긴 안주들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각 가게마다의 사장님의 솜씨에 따라 신선하고 다양한 맛을 보러 막걸리 한잔 하러 가실래요?
어두워진 시장을 밤늦게 까지 밝혀주는 막걸리 집들에서 깊어가는 밤을 보낼 수 있습니다.

남부시장 청년몰 - 레알뉴타운

남부시장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이하 문정성시) 프로젝트에 선발되어 전주시와 사)이음이 손을잡고 시대와 세대를 넘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남부시장 청년몰은 이전 새마을 시장이었던 남부시장2층을 REAL+뉴타운(새마을)을 합성하여 『레알뉴타운』이라는 청년몰을 만들어 청년들의 감성으로 시장을 새롭게 재해석한 공간입니다.

젊은청년들이 남부시장에 비어진 공간에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아이템으로 12명이 2012년 5월 4일 문을 열게 되었으며, 적당히 벌고 아주 잘살자는 모토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16가게 청년몰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청년몰 전경
  • 청년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들 사진

청년몰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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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드립을 전문으로 하는 커피가게, 전주유일의 보드게임방, 일본식 오코노미야키, 멕시코 타코 음식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과 함께 핸드메이드제품을 파는 공방들, 기타교습소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쇼핑몰이 남부시장 2층에 있습니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청년몰, 청년몰의 청년장사꾼들이 운영하고 있는 월별클래스에서는 각각의 사장님들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매달 2회 열리는 야시장에서는 지역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공연이 열리고 있어 시장의 또 다른 문화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청년몰 갤러리

청년몰에는 맛집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가게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식사 후에도 차를 즐기고, 보드게임을 즐기고, 주말에는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테이크아웃 박스에 포장되어 나오는 볶음요리전문점 - 더 플라잉팬
더플라잉팬 이미지
해물과 닭가슴살이 들어간 볶음밥과 면을 즐길 수 있습니다.
직접 사장님께서 담그신 상큼한 피클과 함께 먹으면 금새 밥을 비우게 됩니다. 고추기름으로 매운 맛이 가미된 특선메뉴도 선보이고 있으니, 매운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특선메뉴를 추천합니다.
뽕잎이 들어간 내 손으로 직접 만드는 웰빙 소세지 - 뽕의도리
뽕의도리 이미지
사장님이 직접 부안에서 농사지으신 뽕잎 가루가 들어간 웰빙 소세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코노미야키와 따뜻한 니혼슈가 있는 - 호카호카
호카호카 이미지
사장님이 직접 부안직접 일본에서 맛의 비법을 익히고 오신 사장님이 운영하는 호카호카에서는 일본식 오코노미야키와 야키소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묘미는 만드는 과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지만 식사 중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는 재미있는 사장님들의 만담을 들으며 즐겁게 식사 할 수 있습니다. 에서 농사지으신 뽕잎 가루가 들어간 웰빙 소세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구마 디저트 요리 전문점 - 고구마니아
고구마니아 이미지
부모님이 직접 농사지으신 호박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다.
고구마맛탕과 함께 따뜻한 음료를 함께 마신다면 하루 피곤이 스르르 녹는답니다.
시장에서 멕시코 타코를 맛보고 싶다면? - 까사델타코
까사델타코 이미지
야채와 고기를 또띠아에 싸먹는 멕시코요리 전문점입니다. 바삭한 나초에 들어간 타코, 또띠아에 싸진 퀘사디아, 밥이 함께 들어가 있는 부리또까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직접 만든 멕시코식 김치도 함께 하면 새콤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년몰의 향긋한 커피향을 선사하는 고양이 테마 까페 - 까페 나비
카페나비 이미지
2011년 남부시장 청년장사꾼 아카데미에 참여한 여사장님이 2011년 겨울부터 실험점포로 먼저 운영되었던 청년몰 내 1호점 가게입니다.
고양이를 테마로한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입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 ‘해피나비데이’에는 사장님의 아카펠라 공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함께 흥나는 기운나는 한방차 전문점 - 차와
차와 이미지
직접 담근 전통차와 함께 견과류가 가득 들어간 팥빙수가 인기메뉴입니다.
몸이 건강해지는 쌍화차와 계절에 맞는 다양한 건강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청년들의 감각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패션 잡화점 - 오쿨리
오쿨리 이미지
패션잡화점 오쿨리는 저렴한 가격에 청으로된 제품과 여름에는 선글라스, 겨울에는 다양하게 활용되는 와펜 등, 계절에 맞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함께 팔고 있습니다.
사용되지 않는 물건들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 나는 나
나는나 이미지
나는 나에서는 쓰이지 않는 천이나, 가구, 오래된 물건들을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히 쓰일 수 있는 물건들로 재탄생 시키는 핸드메이드 공방입니다. 양모공예체험과 직접 자신의 손으로 물건을 만들어보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녀들이 만드는 핸드메이드 제품들 - 그녀들의 수작
그녀들의 수작 이미지
팬시우드, 뜨개질, 퀼트를 각각 담당하고 있는 세분께서 수강을 위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장을 보러 온 어머님들이 장도 보시고, 뜨개질도 배우시고 특히나 직접 만든 소품들로 집안을 꾸밀 수 있는 매력을 가지고 있어, 직접 만들어 지인들에게 선물하는 기쁨도 누릴 수 있습니다.
미스터리한 그녀들이 만드는 디자인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 미스터리 상회
미스터리 상회 이미지
미스터리상회는 디자인사무소 겸 직접 디자인한 제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청년몰의 귀여운 홍보전단지를 디자인한 팀입니다. 외부벽에 쓰여있는 “만지면 사야 사야합니다.”라는 문구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미스터리한 곳입니다.
기타에서 나는 따뜻한 감성을 느껴볼 수 있어요 - 스튜디오 나무향기
스튜디오 나무향기 이미지
나무향기에서는 기타와 하모니카 수강과 함께 레코딩을 할 수 있는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기타를 수강해보고 자신의 기타연주를 녹음하여 선물해보는 어떨까요?
매월 남부시장 십자로에서 나무향기의 기타공연이 펼쳐져 상인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 같이놀다가게
같이놀다가게 이미지
전주 유일의 보드게임방입니다. 5000원 무제한으로 보드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컴퓨터만을 하는 아이들에게도 아날로그적인 보드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좀 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매주 일요일에 운영되고 있는 보드게임 정기모임이 있답니다.
특이한 식충식물 전문점 - 범이네 식충이
범이네 식충이 이미지
범이네 식충이에서는 식충 식물과 아기자기한 다육이들과,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한 식물 원이랍니다. 벌레는 잡아먹는 식충식물은 아이들에게도 인기만점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다양한 꽃들을 분갈이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남부시장 청년야시장

청년 야시장은 남부시장 청년몰에서 매달 첫째주와 셋째주 토요일(5월~11월)에 열리고 있습니다. 청년야시장은 지역작가와 주민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과 함께 문화공연과 행사들이 함께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들과 집에 있던 오래된 물건들,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가져와 직접 판매하는 프리마켓과 또한 전주 지역의 밴드들이 함께하는 공연을 보며 청년몰의 밤을 즐길 수 있습니다.

청년야시장 사진

청년몰을 찾는 관광객들은, 시장이라는 공간을 다양하게 재인식 하게 되고, 새로운 것을 함께 즐기며, 청춘의 감성으로 재탄생된 이 공간에서 미래를 꿈꾸는 청소년들, 과거를 돌이켜 보는 기성세대들의 다양한 꿈이 만들어지는 가능성의 공간으로 인식됩니다.

TIP! 야시장 판매자로 참여나 관람을 원하시면?
블로그 simsim1968.blog.me에서 야시장 일정을 확인한 후에서 확인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의 베스트 포토존 하늘정원

하늘정원 이미지

2007년 여름, 남부시장 2층에 녹색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음악회, 영화제 등 문화행사가 비정기적으로 열리기도 하고, 상인분들과 방문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 많은 사람들 에게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시야가 확 트인 하늘정원에서는 장기를 두시는 아버님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청소년들도 애용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주천의 사계절을 한눈에 볼수 있으며, 공공예술 작업이 벌어진 독특한 외관이 배경이 되어 관광객들에게는 베스트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하늘정원 전경, 상인동아리방
  • 포토존에서 찍은사진

남부시장 주단거리

남부시장 십자로 거리를 뒤로하고 숨겨진 주단거리에는 이전 남부시장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70년대에는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는 신혼부부들이 남부시장에서 한복을 지어 입었다. 주단거리를 뒤로한 골목에는 아직까지도 비어진 점포들 사이에 수선집들이 남아있다. 한복을 지어 입고 수선도 해주는 원스톱 시스템이 이전부터 이루어졌던 것이다. 시장의 이점이라면 각 물품마다 거리가 형성되어 다양한 품목들의 제품들 살 수 있었고, 그 주변에 연관된 제품을 파는 가게들이 거리로 형성되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처럼 옆 가게와 함께 공존해나가며 살아가는 시장 속에서 이전의 매력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주단거리 이미지

남부시장 곡물거리, 가구거리

전주 남부시장 시장에 들어오는 입구가 되는 두 다리의 이름은 각각 싸전다리와 매곡교입니다. 싸전다리에서 싸전이란 말은 쌀시장 이란 말에서 매곡(賣穀)교는 곡식을 파는곳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름을 듣자마자 유래를 유추해 볼 수 있을 만큼 남부시장의 전라도의 쌀이 거래되었던 시장으로 지방 효시 중 최대의 시장 이었음을 추측해 볼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전주 남부시장은 호남평야의 곡물의 집결지로, 1970년대까지 남부시장은 전국의 쌀 시세를 쥐락펴락 할 정도록 호남권에서는 최대 전통시장 이었습니다.
지금은 쌀의 소비도 줄어들었지만, 옹기종기 모여있는 가게들과 가끔 날아드는 참새들로 하여금 아직까지 그 유래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곡물거리를 소개합니다.

곡물거리 사진

남부시장에 남아있는 추억의 명물을 찾는다면?

시장에는 잊혀져 있던 추억의 공간들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어머니와 손잡고 갔던 장터에서 보던 반찬가게들, 맛있는 간식거리를 팔던 가게들, 뻥튀기계 앞에서 귀를 막고 기다리다 뻥튀기가 나오면 참새들 마냥 손을 뻗어 뻥과자를 주어기도 하던 추억을 가진 사람들에게 이제는, 남부시장의 명물이 된 곳들을 소개합니다.

칼을 갈아드립니다.
시장의 한 켠에 자리잡은 칼을 갈아드립니다.
표지 이곳에는 요즘은 잘 찾아볼 수 없는 무쇠솥도 함게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장사를 해오신 아버님은 닳지 않도록 기름칠 하며 반질반질한 무쇠솥을 팔고 계십 니다. 무뎌진 칼이 있다면 아버님께서 정성껏 갈아 주신 새것처럼 변신한 칼을 볼 수 있습니다
포대 전문가게
영화세트에서 볼만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 궁금을 자아 내기도 합니다.
곡물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가게는 이전에는 곡물을 담을 수 있는 여러 포대자루나 비닐자루를 팔고 있는 가게 입니다. 현대화된 시장 안에서도 예전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있습니다.
뻥튀기 가게
곡물거리 옆에 위치한 뻥튀기 가게, 직접 산 곡물을 튀길 수도 있습니다.
요즘에는 아침식사를 간단하게 즐기는 젊은 층들도 다양하게 튀겨진 뻥튀기 한봉지씩을 사가기도 한다. 이 곳을 지나갈때마다 시장안에 고소한 향이 가득찹니다.
다양한 곡물로 튀겨진 뻥과자를 양 손에 한움큼씩 나눠먹다보면 금방 봉지를 비우게 되는데요, 뻥튀기를 튀기는 시간은 20분정도 소요되는데 그 앞에 바로 나온 과자를 먹기위해 가게 안에 온기종기 않아, 사장님과 이야기 나누며 과자를 기다립니다.
뻥~하는 소리와 함께 하얗게 튀겨진 과자들을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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